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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고된 육아에 수면까지 불규칙해져 힘드신 분들이 많이 계실거에요. 아이가 한밤중에 깨서 우는 일이 반복되면 어디 안픈건 아닌건지, 기저귀 때문인건지, 영문도 모른채 새벽까지도 계속 안고 달래고 계신가요? 4개월 무렵에 찾아오는 잠 퇴행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잠 퇴행기란?

보통 4개월 무렵의 아이가 겪는 잠 퇴행기는 뇌가 발달하면서 수면의 패턴이 자리 잡아가는 과정이에요. 즉, 얕은 단계의 수면에서 깊은 단계의 수면으로 가기 위해 아기가 수면 도중 자주 깨는 현상이에요. 안정적인 수면 패턴이 형성되기 이전의 아기는 스스로 잠들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도와주셔야 해요.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른도, 아이도 쉽게 짜증을 내고 힘이 많이 들거에요. 잠 퇴행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 잠 퇴행기의 대표적 증상

 (1) 잠들이 어려워하거나 밤중에 지속적으로 깨요.

 (2) 잠이 들거나 깨어날 때 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3) 낮잠이 줄거나 총 수면시간이 줄어들었어요.

 (4) 식욕에 변화가 생겨요.

 

 

3. 잠 퇴행기 극복 방법

 (1) 좋은 수면 환경 만들어주기

저녁이 되면 조명이 밝진 않은지, TV 소리가 크진 않은지, 온도와 습도는 적절한지, 아이가 항상 같은 곳에서 잠들고 있는지 등을 체크해보세요.

 

 (2) 낮에 충분히 놀기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 뒤집기 연습이나, 놀이활동을 충분히 하며 신체발달을 자극시켜주세요. 날씨가 좋다면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하며 바깥세상을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3) 일정한 수유간격으로 적정량 먹이기

아이가 수면 중 배가 고파 깨는 일이 없도록 잠들기 전에 보충 수유를 해주세요. 그렇게 했음에도 아이가 깨거나 수면 시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밤중 수유를 1회 추가해 좀 더 배부른 상태로 푹 잘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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