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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및 발달 

 

키 및 몸무게

  • 남아평균
    몸무게 :  4.5 ~ 6.4 kg
    키  :  54.7~61.4cm
  • 여아평균 
    몸무게 : 4.2 ~ 5.8 kg
    키  :  53.7 ~ 59.8cm

감각

  • 시력이 발달해 움직임을 눈으로 좇을 수 있고, 30cm 범위내에 있는 물체를 비교적 뚜렷하게 볼 수 있어요.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볼 수 있고 모빌을 달아주면 쳐다보게되요. 눈동자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눈을 깜박 거릴수 있어요.
  • 엄마의 목소리를 구분해서 반응 할 수 있어요.
    소리 구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며 초인종 소리와 전화벨 소리도 구별하여 들을 수 있어요.
  • 냄새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릴 만큼 후각이 발달해요.
  • 생후 2~3개월에는 미각에 대한 발달이 이루어져 맛을 선호할 정도의 발달이 이루어져요.

움직임

 

  오므리고있던 아기의 손이 차츰 펴지기 시작하며 손가락을 빨기도해요. 발을 힘차게 차기도 하며 초기에는 완전하게 목을 가누지는 못하지만 엎드린자세에서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개구리처럼 구부리고 있던 다리가 곧게 펴지기 시작하며 움직이는 물체를 향해 팔을 휘젓기도 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해져요.

 

인지력


  얼굴에 주의를 기울이는 시기에요. 눈으로 사물을 따라가기 시작하고 멀리서도 사람을 인식할 수 있어요.
활동이 바뀌지 않으면 지루해하여 울음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우연히 했던 행동들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하고 그 행동을 반복하기도 해요. 

 

언어/의사소통

 

  기분이 좋을때는 입을 오물거리며 옹알이를 해요, 엄마가 아기의 옹알이를 응답하면 더욱 신이 나서 알 수 없는 말을 옹알거리거나 웃기도해요.
손을 입으로 가져가서 손을 빠는 행위를 통해 잠깐 스스로를 달랠 수 있고, 사람들에게 미소를 짓기 시작하며 부모를 보려고 노력해요.

 

발달 도와주기

 

- 목욕중에 아기를 안아주고, 말을 하고, 같이놀아주기

- 아기가 하는 것을 따라 하면서 소리와 표현 해주기

-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울음소리에 주의 기울이기

- 까꿍 놀이 해주기

- 아기의 머리 위에서 장난감이나 딸랑이를 들고 아기가 손을 뻗도록 유도해주기.

 

만약  아래와 같은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어요.

  • 큰 소리에 반응하지 않아요
  • 잘 먹지 않아요
  • 사물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않아요
  • 사람을 보고 웃지 않아요
  • 손을 입에 대지 않아요
  • 눈앞에 손을 갖다 대도 반사적으로 눈을 깜빡이지 않아요
  • 엎드려 손을 짚고 상체를 일으킬 때 머리를 가누지 못해요.

🧻 배설

  모유를 먹는 아기는 변의 상태가 묽고 횟수가 잦은 편이고 조제유를 먹는 아기들은 녹색변을 보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시간이 지날수록 대소변을 보는 횟수가 점차 줄어어요, 하지만 아기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잘놀고, 잘먹고, 잘자고, 몸무게가 꾸준히 증가한다면 대소변의 횟수를 두고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갑자기 대변보는 횟수가 증가하거나 평소와는 다른 변을 본다면 의사에게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흰색이나 노란색 알갱이 모양의 변을 볼 경우. 분유를 먹는 아기 중에 흰색이나 노란색의 알갱이가 나오는 변을 보는 아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분유의 지방성분이 산화되어 응고된 채로 나오는 거에요.

알갱이가 많지않고 아기가 평소 잘 먹고 잘놀고 체중증가도 순조롭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 수면

  이시기에 아기는 낮과 밤 구분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자고 24시간 중 약 16시간 잠을 자요.

얕은 잠을 잘 때 몸을 움직이거나 비틀거나 소스라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쉽게 깰 수 있어요. 조용하고 고르게 호흡을 할때는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중이에요.

약 2~3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밤과 낮의 수면 패턴이 발달되기 시작해요. 이때 아기는 밤에더 많이 자게 되요.

 

밤 수면 도와주기

 

  • 밤에는 방을 어둡게 하고 조용하게 하기
  • 밤 동안 아기에게 필요할 때 희미한 조명을 사용하기. 너무 밝은 조명 켜지않기.
  • 밤에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되도록 빨리 반응하고 가능한 빨리 아기를 안아주거나 수유하기.
  • 침실에서 밤중 수유는 낮 동안 하는 수유와 달리 간단하게 하기.
  • 백색소음은 아이에게 진정효과를 줄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소음을 차단할 수 있어요. 아기의 귀에서 멀리 떨어지게하고
    볼륨을 낮게 틀어 아기의 청력을 보호해주어야해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이소리에 의존하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가끔 꺼주면 되요.

👶  이시기 우리아이는?

 

애착형성을 하는 시기에요.

 

영아기에는 적절한 반응을 통해 엄마와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이 신호에 대해 양육자가 재빠르고 정확하게 눈치 채고 요구에 적절히 반응해주면, 아이는 이러한 보호와 사랑, 접촉의 경험으로 세상이 자신을 환영 하는 곳임을 인식하고 주 양육자와 특별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요.

 

애착형성의 3요소

 

  • 민감성 :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빨리 알아채고,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주는 것
  • 반응성 : 아기가 울면 바로 반응해주는 것
  • 일관성 : 아기가 엄마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

 

애착의 종류 및 특징

 

  • 안정애착 : 양육자가 규칙적이고 신뢰성 있게 아기들의 신호에 반응을 해준 경우에 나타나며
    가장 바람직한 양육자와 영아간의 애착 형태이며. 60%정도의 아이들에게 나타납니다.

  • 회피애착 :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못했을때 형성된 애착유형이에요.
    즉, 아이가 엄마를 통해 세상에 대해 신뢰감을 형성하지 못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음을 학습하고, 어린나이에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긴 경우에요.
    불안함에도 엄마가 안아주고 진정시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없고, 엄마가 위로 대상이 못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 저항애착 : 부모가 미숙하거나 바쁘거나 무관심해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제공해 주지 않을때,
    또한 기분이 좋을때는 아이에게 반응을 잘해주지만, 피곤하거나 힘들면 그것을 아이에게 표출하거나, 짜증을 낼 때 형성되요.
    아이들은 예상할 수 없는 엄마의 태도에 더 불안해하고 화를 표출하게 됩니다.
    만약 엄마가 우는 아이에게 어떨 때는 반응을 보여주다가 또 어떨 때는 그렇지 않는 식으로 비일관된 태도를 보인다면,
    아이는 불안하고 화가 날 때 과장된 애착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안정적 애착 형성하기

 

  1. 영아 가까이에 머물며 영아의 요구를 민감하게 살펴요. 아이가 언제, 어떤 요구가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살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해요.

  2. 아이의 요구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줘요. 아이에게 잘 반응해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해서
    아이의 요구에 귀 기울일 여유를 주며, 즐겁게 반응 해 줄 수 있어야해요.

  3. 아이와 서로 교감하는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을 같이 해줘요.
    말을 못 알아 듣는 시기이지만  "쉬했구나, 불편했겠다, 엄마가 갈아줄게" 하며 공감하는 언어를 들려주고
    아이의 요구에 눈마주치며 들어주고, 자주 쓰다듬어 주고, 많이 안아주는 비언어적 소통도 중요합니다.

😭 아이의 울음

  배가고파 '앙~' 하고 울때, 엄마가 부드럽게 안아 주고 먹을 것을 주는 것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를 예상하고기대하게되요.

그런데 배고파 울어도 먹을 것을 주지 않고, 기저귀가 축축한데도 갈아주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이 만족할 만한 결과가나타나지 않은 것에 당황하고 인지 발달을 제대로 해 나갈 수 없게되요.

 

우는 아기를 다루는 일은 가장 어려운 일이에요. 아기들은 배가고플때, 불편하거나 기저귀가 젖었을때,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울때, 졸리거나, 지루할때 피곤할때도 울고 고통스러울때도 웁니다.

아기에 있어서 울음은 의사소통이며 그들의 욕구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발차기, 손 흔들기, 멀리돌리기, 여러가지 종류의 울음들이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의사소통 방법이되며 처음에는 아기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는데 어려울 수 있지만 관찰과 인내심,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기의 울음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

 

처음 몇개월간 자신의 요구가 민감하게 그리고 적절하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한 아기는 나중에 덜 울게되요.

그리고 아기의 울음에 즉시 반응하면 아기는 버릇없는 아이로 성장하지 않으며, 아기의 발달을 촉진하는 중요한 수단이되고, 아기로 하여금 세상이 안전하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계속되는 아이의 울음.

부모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 이해하기.

 

  아기의 끊이지 않는 울음에 대해서는 부모에게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기들이 부모를 괴롭히려 하거나 부모가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는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속수무책으로 좌절하거나 화를 내거나 죄책감을 느끼기도해요.

이런 긴장감이나 불안감은 아기가 울어서 당황스러움을 느낄 때면 어김없이 생길 수 있어요.

 

아이가 우는 이유

 

  • 위에 가스가 차서 복통으로 울때(영아 콜릭)
      주로 오후나 저녁에 일어나고 양다리를 배쪽으로 올리며 주먹을 꽉 쥐어요.
    울음소리는 찢어지는 듯 하고, 배가 빵빵해 보이기도해요 
    이때 울면서 공기를 많이 마시게 되어 복통증상이 더 심해져요.
    아기를 똑바로 세워 안아주거나, 따듯한 물병 또는 핫팩에 배를깔고 엎드리게 하면 울음을 그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 심심해서 울때
      칭얼칭얼 대다가, 달래주지 않으면 큰소리로 울다가, 안아주고 얼러주면 울음을 그쳐요
  • 아파서 울 때
      갑자기 고음으로 찢어지듯 울고 안아주거나 수유를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아요. 아기가 열이 있을 때에는 몸이 뜨겁고
      창백하거나 피부에 붉은색을 띄어요
  • 졸려서 울 때
      칭얼대며 얼굴을 부비고 눈동자가 거의 닫혀 있어요. 약하고 계속적으로 울다가 젖을 물리면 힘차게 빨지않고
      유두만 빨다가 잠이 들어요.

 

아이 울음 달래기

 

  • 부드러운 음악 틀어주기
  • 등을 쓰다듬으면서 달래주기
  • 반복되는 소리를 들려주기 (나즈막히 쿵쿵거리는 소음, 전기면도기소리,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멀리서 작게 들리는 청소기 소리 등)
  • 아기를 팔에 안거나 흔들침대에 뉘여서 부드럽게 흔들어주기
  • 웅얼웅얼 말하거나 노래를 들려주기
  • 따뜻한 물을 먹이거나, 따뜻한 물수건이나 물주머니를 배에 올려놓거나, 배를 살살문질러주기
  • 아기 몸 마사지 해주기
  • 부드럽게 트림 시켜보기
  • 아기의 위치를 변화시켜보기
  • 아기를 똑바로 들어서 보호자 어깨너머로 보게하기
  • 노리개 젖꼭지 사용하기(노리개 젖꼭지는 꼭 필요할때만 잠깐씩 사용하고 20분이상 물려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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