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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및 발달 

 

키 및 몸무게

  • 남아평균
    몸무게 :  12.4 ~ 14.7 kg
    키  :  88.0 ~ 96.5 cm
  • 여아평균 
    몸무게 : 11.7 ~ 14.2 kg
    키  :  86.6 ~ 95.4cm

 

움직임

 

 🦵 혼자서 가구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할수 있고 발로 공을 차거나 발끝으로 서기도 해요. 붙잡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도 하고 달리기도 할수 있어요.

 

 

인지력

  

  물건을 가려놓아도 찾아내고 지시사항을 따를수 있어요. 동물의 이름을 부르기도하며 소리를 내기도 해요. 버튼, 레버 및 움직이는 부품이 있는 장난감을 다룰 수 있고 인형,동물,사람을 가지고 지어내기 놀이를 해요.

 

언어/의사소통

 

  사물의 이름을 부르면 가리키기도하고 책에 있는 것들을 가리키기도 해요. 익숙한 사람과 신체부위에 대해 이름을 알 수 있고 2-4개 단어로 문장을 말 할 수 있어요. 이름,나이,성별 친구이름등을 말할 수 있어요.

스스로 옷을 입고 벗을 수 있고 자신의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해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이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하고 하지말라는 행동에 대해 반항을 보이기도 하며 더욱 큰 독립심이 생기게되요.

 

 

발달 도와주기

 

- 간단한 집안일을 돕도록 유도하고 잘도와 주면 칭찬해주기.

- 신체부위, 동물, 사물등 물건을 인식하고 이름을 말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기.

- 아이가 손으로 사물을 가리키는 대신 단어를 말하도록 유도하기.

- 잘 걷게 되면 작은 물건을 들어달라고 부탁하기.

- 아기의 감정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기.

- 책과 그림을 활용하여 이야기 들려주기

- 음악을 들려주고 율동 보여주기.

- 블록을 쌓고 무너뜨려 놀수 있도록 유도해주기.

 

 

❗ 만약  아래와 같은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어요.

  • 자주 사용하는 물건의 용도를 몰라요.
  •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요.
  • 똑바로 걷지 못해요.
  • 단어, 행동을 따라하지 않아요.
  • 간단한 장난감을 다루지 못해요.
  • 침을 흘리거나 말이 매우 불명확 해요.
  • 눈맞춤을 하지 않아요.

🧻  배설

 이시기의 아이들은 배변리듬이 확립되고 대다수의 아기가 배변을 가릴 수 있게 되요. 배변에 익숙해지지 않는 아이는 엄마 아빠가 인내심을가지고 기다려 주셔야 해요. 지나치게 엄한 배변 훈련을 받은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배설물을 더럽게 여기고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우울한 성격을 갖기쉽고 강박적인 성격으로 변하기도 하니 주의하셔야 해요.

 

💤 수면

  대부분의 아기는 일반적으로 24시간중 12~13시간을 자고 18개월까지 하루에 한번 낮잠을 자요. 아기의 피곤한 신호가 나타나게 되면 아이가 심술을 피우기 전에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관된 수면의식을 정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거에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거친놀이를 하는것을 자제 하고 잠들기 한시간 전에 TV,컴퓨터, 태블릿등을 끄고 자기 직전에 아이가 무섭거나 흥미진진한 것을 보지 않도록 해야해요.

 


💪  건강

  🦷  2~3세 무렵이면 20개의 유치가 다올라오기때문에 철저한 구강관리가 필요해요. 이시기 아이들의 이는 유난히 잘 상하는데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층이 얇아서 충치가 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치아가 한개만 썩어도 금세 옆 치아로 충치균이옮겨가고 충치의 진행속도도 아주 빨라요. 그런데 아이에게 충치를 유발하는 충치균의 80~90%가 부모로 부터전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해요.

 

수족구병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고 전염성이 아주 강한 급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요.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증세가 심하진 않으며 간단한 병원 치료로 쉽게 나을 수 있어요.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아이가 입맛을 잃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면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여주세요. 입안이 아파서 잘 먹지 못할 때는 설사만 하지않는 다면 통증을 줄일 수 있도록 찬음식을 줘도 괜찮아요.

 


💬  아이의 기질 이해하기

 

  성격은 상황이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형성되지만 기질은 타고나는 것으로 봐요. 자아개념이 자리잡는 최소 만3세까지는 긍정적인 인성과 성격 형성을 위해 아이의 기질에 따라 부모님이 적절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단 우리아이만 소중하다거나, 기죽이지 않기 위해 버릇없어도 허용한다는 의미와는 구별 되어야 해요.

기질은 크게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느린 기질의 세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순한 기질 : 영아기 동안 먹고 자는 시간이 규칙적이고, 새롭거나 낯선 상황, 낯선 사람과 새로운 음식에 적응을 잘해요.
    잘 웃고 즐거워하며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많이 보여요. 이유형의 아이가 여러 아이와 같이 있을 때는 부모나 주위의 관심을 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때때로 아이와 개별적인 시간을 마련하고 관심과 사랑을 표시해 주어야 해요.

  • 까다로운 기질 : 영아기 동안 먹고 자는 시간이 불규칙하고, 새롭거나 낯선 상황, 낯선 사람과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칭얼대거나 짜증을 내면서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자주하고, 좋고 싫음이 명확한 경우가 많아요. 자기 마음 대로 되지 않으면 좌절감을 느끼고 쉽게 위축되는 성향이 있어서 인내심을 가지고 부드럽게 지도해야 해요.

  • 늦은 기질 : 긍정적인 감정표현이 많고, 새로운 상황이나 사람에 대한 적응 속도는 더디지만 적응하면 잘 어울려요. 아이 개개인의 성장 속도에 맞추어 지도하고 독촉하지 말아야 해요.

 

순한기질의 아이와 부모의 역할

 

  순한기질의 아이는 말 그대로 "말 잘 듣는 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보다 부모의 요구에 비교적 잘 따라오기 때문에 훨씬 양육하기가 쉬워요. 하지만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보다 부모에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강하게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들은 순한기질의 자녀의 요구를 간과하기 쉬워요. 순한 기질의 아이도 부모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해요.

 

  부모가 양육하는 대로 따르는 경향을 강하게 보이기때문에 부모는 자칫 자녀에게 일방적인 양육을 하기가 쉬워요. 일방적인 양육이란 아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의사와 욕구를 반영하여 양육하기 보다는 부모가 생각 하는 대로만 아이를 돌보는 것인데, 예를 들어 아이는 지금 놀고 싶은데 잠을 자라고 하거나,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데 딱히 부모를 찾지 않고 혼자 잘논다고해서 마냥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경우를 들 수 있어요.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점점 마음속에 불만이 쌓이거나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 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먼저 표현하기보다 순응하기 때문에 먼저 관심을 가져 주고 물어봐주어야 해요. 그러면서 자신의 의견이나 요구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격려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까다로운기질의 아이와 부모의 역할

 

  까다로운 기질은 흔히 짜증이 많거나 맞춰주기 어려운 기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활동성이 높은 기질' , 적응성이나 접근성향이 낮은 '소심한 기질',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까칠한 기질'등을 모두 포함해요. 부모님들은 기질을 지닌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아이의 의도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아이의 욕구를 맞추어줄 필요가 있어요.

아이는 자신의 의사를 부모가 존중해주고 있으며 욕구가 충족되었다고 느낄 때 만족하게 되고 까다로운 기질이 서서히 순화 될 수 있어요.

 

활동성이 높은 기질

 

  활동성이 높은 아이들은 부모보다 에너지가 넘쳐 도무지 지치는 기색도 없이 뛰어다니거나 주변을 탐색해요. 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은 혹시 우리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워 할 수 있어요. 정말로 아이의 문제 수준이 심각하다고 생각되면 당연히 심리발달검사를 받아보아야 겠지만 정상 범주의 아이라면 활동성을 억제하거나 통제를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시켜주어야 스트레스를 줄이고 성격형성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요.

 

  아이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에너지를 발산하게 둘 수는 없기때문에 아이가 마음껏 활동 하고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따로 정해주세요. 활동성이 높은 기질의 아이들은 일단 어느정도 발산이 되어야 진정하고 말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가 됩니다. 아이가 극성맞다고 걱정하기보다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소심한 아이

 

  소심한 아이는 적응성이나 접근성향이 낮아서 주변세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숨는다거나 낯선 환경과 마주쳤을때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는 이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기보다 답답하게 생각하기 쉬워요. 어른들도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때 인사하기 어렵고 새로운 곳에 내 집처럼 편안하게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처럼 소심한 아이는 낯선환경이나 낯선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므로 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충분한 지지와 응원을 해주어야 해요.

 

  적응성이나 접근성향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주변과 친밀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해요. 소심한 아이의 기질을 인정해주고 시간을 두고 조금씩 적극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잇도록 격려하고 공감해주어야 해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경계선을 깨뜨리고 나아가는게 얼마나 큰 용기와 힘이 필요할지 이해해 주어야하고 그 용기와 힘은 부모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까칠한 아이

 

  부정적 감정을 자주 표현하는 아이는 예민할 아이일 확률이 높아요. 감정의 변화를 자주 경험할 수 잇고 어떤 상황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부정적인 감정을 더 강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러나 부모가 이런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지 않고 야단만 치거나 부정적으로 대한다면 아이는 더욱 짜증이 많은 아이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부모는 인내심을 갖고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부정적인 감정 표출에는 이유가 있다느 것을 염두에 두고 아이가 예민하거나 짜증과 신경질이 많다고 해서 훈육으로만 해결하려 해서는 안되요. 부정적인 감정도 감정이므로 존중해주는 대신 "우리 00가 화가 났나보구나", "우리 00가 속상하가보다." 등의 따뜻한 말투로 일단 아이의 감정을 인정해주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표현하여 해결하는 것 말고도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느린 기질

 

  상황변화에 대한 적응이 늦고 낯선 사람이나 사물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반응이 느린 자녀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몰라서 부모는 답답해하고 혼란스럽게 느끼기 쉽지만 아이가 빨리 적응하지 못한다고 조급해하지말고 기다려주면서 느린 기질의 자녀에게 맞추어 천천히 단계를 밟아나가는 태도가 요구됩니다.

 

  아이를 다그치너가 빨리빨리를 외치기 보다 아이가 쉽게 할 수 잇는 일부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고 시간이 걸려도 부모가 기다려주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해요. 느린기질의 아이가 받아들이는 속도가 늦은 만큼 천천히 이끌어주고 잘한 일에는 칭찬해주어야해요. 아이가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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